연구분야

8체질의학 연구

권도원의 8체질의학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며, 국민건강의 폭넓은 향상을 위한 연구와 과학화에 힘쓴다.

8체질 암치료

암은 전세계 인류를 위협하는 가장 어려운 난치질환으로, 그 원인과 치료법이 여전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8체질의학의 창시자 권도원박사는 1970년대 초반 다양한 난치병의 8체질임상치료 사례 중 암의 치료 가능성을 발견하고 이에 대한 본격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방향을 설정하여 인류의 암과 난치질병의 퇴치를 목표로 적극적인 암치료 연구활동을 해왔다.

8체질의학에서의 암발생의 가장 큰 원인은 각자의 체질에 맞지 않는 섭생법으로 본다. 그 외에도 체질적 기능을 방해하는 다양한 약물 또는 생활습관들로 인하여 각 체질마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면역계의 질서를 잃게 되는 것을 암을 포함한 다양한 난치질환의 발생 원인으로 본다.

따라서, 먼저 각8체질에 맞는 식이요법과 생활요법을 바탕으로 그 회복의 기초를 확립하고, 암세포조직 검사, 원발과 전이상태, 수술여부 등 병행되고 있는 치료에 따른, 복잡하고 정교한 경락-수리적 계산으로 8체질침처방을 연구 적용하여, 인체내에 형성된 병리를 타고난 생리적 질서로 되돌려 인체 스스로 암의 소멸을 도모하도록 돕는다. 또한,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요법 등으로 인해 수반되는 통증, 오심, 구토, 구강건조, 피로, 열감, 백혈구 감소 등의 다양한 부작용 또는 합병증들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치료방법을 성공적으로 연구, 적용해오고 있다.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면역요법 등 현대의학적 암치료법의 눈부신 발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암의 정복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고,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암과 관련한 통증문제의 대안으로 마약성진통제의 장기적 처방을 오랜 기간 시행해 왔으나, 근래에는 중독의 문제(opioid crisis)가 보건의료분야의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국가적 재난의 요인 중하나로 인식되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비약물요법 암치료 방법에 깊은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다.


미국의 경우, 최근 20년이내 비교적 근거가 높은 수준의 비약물요법으로 침요법(Acupuncture Therapy), 영양요법(Nutrition Therapy) 그리고 인지행동요법(Cognitive Behavioral Therapy) 등을 선정하고, Harvard Medical School의 교육병원인 Dana-Farber Cancer Institute (DFCI), 뉴욕의 Memorial Sloan-Kettering Cancer Center 그리고, 휴스톤의 M.D. Anderson Cancer Center등 수많은 유명 암센터에서 적극적으로 임상에 적용하여 연구해 오고 있으며, 통합의학(Integrative Medicine)적 관점에서 개인과 약물반응의 차이 등을 연구하여 더 높은 치료율을 얻고자 유전자 차이와 변이에 따른 치료법을 연구하는 정밀의학(Precision Medicine), 정밀종양학(Precision Oncology)등이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다.

이에 본 학회는 세계적인 암연구의 흐름과 보조를 맞추어, 인간 8체질에 기반한 섭생요법 및 정밀하게 체계화된 8체질침 암치료처방연구와 치료를 통한 다양한 암과 난치질환의 8체질적 원인 분석 및 치료 연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이의 국제 학술적 발표와 함께 통합암연구를 추구하는 세계적인 암센터들과 협력연구를 통해 암퇴치를 통한 인류복지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다.